‘진짜 사나이’ 김소연, 자기소개 도중 눈물 펑펑…혜리도 울컥

[MBN스타 김나영 기자] ‘진짜 사나이’ 여군들이 자기소개를 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부사관 학교로 떠난 여군들(홍은희 라미란 김소연 맹승지 혜리 지나 박승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부사관학교에 간 여군 멤버들은 생활관을 같이 쓸 후보생 동기들을 만나 자기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 사진=진짜사나이 방송캡처

멤버들은 한명씩 자기소개를 했고, 라미란은 파워풀한 모습으로 첫인사를 끝냈다. 이어 김소연은 “저는 배우입니다. TV에서 모이는 내 모습은”이라고 말을 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

김소연이 눈물을 흘리자 모든 멤버들이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고, 마음을 추스린 김소연은 다시 소개를 했다. 그는 “TV에서 강인한 모습도 있고 체력적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 역할을 맡았는데 훈련소에서 부끄러울 정도로 나혼자 뒤쳐지는걸 경험했다. 열심히 해도 잘 안돼서 부족할텐데 앞으로도 도움이 절실하고 부족하겠지만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혜리 역시 자기소개 중 눈물이 터져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동기 후보생은 이들을 위로하며 다독여 눈길을 끌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