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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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현은 9일 서울 중계, 노원 등 강북 지역 극장에서 강형철 감독, 배우 이경영·이동휘 등과 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 무대인사를 돌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무대인사를 하러 오던 길에 몸이 좋지 않아 급히 차를 돌려야 했다. 최승현은 앞서 관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4일동안 서울 전역을 돌아다녔다. 아울러 인터뷰 등 각종 홍보 일정으로 피로가 쌓였다는 전언이다.
'타짜2' 측 관계자는 "승현씨가 정말 열심히 홍보에 나서 줬다"며 "현재 링거를 맞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주말에는 빅뱅 콘서트가 있다고 들었는데 쾌차하길 빈다"고 전했다.
한편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리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이 배신과 음모가 난무하는 화려한 타짜의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 '타짜' 시리즈 2부에 해당하는 영화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기준으로 누적관객 159만8831명을 기록, 흥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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