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황인영의 깜짝 고백에 손진영이 좌절했다.
최근 진행된 KBS2 ‘출발 드림팀’ 녹화에서 황인영이 손진영에게 손하트를 날려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청신호를 기대하게 했다.
이후 손진영은 MC이병진에게 “달콤합니다. 저도 이제 가능성이 있겠죠?”라며 황인영과의 러브라인 발전 가능성을 기대하는 듯 했다
앞서 손진영은 “15살 때부터 황인영을 이상형으로 생각해 왔다. 그녀를 만난 건 로또”라며 사심을 드러낸 바 있다.
그러나 손진영의 러브라인에 대한 희망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황인영 또한 오랫동안 좋아해 온 남자 스타가 있다고 고백한 것.
황인영은 “1집 때부터 10년 넘게 팬이다. 데뷔시기도 나보다 늦다. 갑자기 여기 와서 사랑 고백을 하게 되네” 라며 한 남자 가수를 향한 마음을 밝히고 수줍어했다.
이어 “다음 서바이벌은 그분과 함께 하고 싶다”라고 말해 손진영을 더욱 좌절케 했다.
황인영이 10년 넘게 사랑한 남자 스타는 14일 오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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