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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JYJ가 어제(6일) 중국 성도 ‘청두 스포츠센터 스타디움’(Chengdu Sports center Stadium)에서 아시아투어 ‘더 리턴 오브 더 킹’(The Return Of The King)을 가졌다”며 “성도에서의 첫 공연인 만큼, 9천명에 달하는 팬들이 공연장을 찾아주었고 공연시작부터 끝까지 서서 관람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폭발적인 반응이었다”고 밝혔다.
JYJ는 오프닝곡 ‘크리에이션’(Creation)으로 금새 열기를 달궜다. 이어 ‘렛 미 씨’(Let Me See), ‘레팅 고’(Letting Go), ‘밸런타인’(Valentine)등 세 멤버가 함께한 무대로 완벽한 화음과 칼군무를 선보였다. 또 각 솔로무대에서는 록, 발라드, 랩 등 꽉 찬 화려하고 다양한 무대로 그 동안 JYJ의 무대에 목말라있던 성도 팬들의 갈증을 한방에 날렸다. 이에 팬들은 각 솔로무대마다 야광봉을 흔들며 “찐짜이쫑!(김재중)”, “찐쮠씨유!(김준수)”, “피아오요우티엔!(박유천)”을 연호하며 열띤 응원을 보내 장관을 연출했다.
특히, 지난 중국 북경공연에서 선보여 팬들을 열광케 했던 홍콩 아티스트 천이쉰(陈奕迅)의 ‘10년’(十年) 또한 9천 팬들과 합창, 감동의 물결을 일으켰다.
이후 이번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백 시트’(Back Seat)와 앵콜곡 ‘엠티’(Empty) 순서에서는 전 객석의 팬들이 의자위로 올라가는 등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팬들은 곡이 끝남과 동시에 일제히 ‘JYJ’를 외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러한 성도 팬들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