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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든싱어 우승자 김환희 / 사진=태연 인스타그램 |
20일 방송된 ‘히든싱어3’에서는 걸그룹 최초로 소녀시대 메인 보컬 태연이 원조 가수로 출연해 모창 능력자들과의 경쟁을 치뤘다.
이날 태연은 1라운드 ‘만약에’ 곡을 무사히 통과했으나, 2라운드 선곡 ‘지(Gee)’에서 가장 태연같지 않은 사람으로 최다 득표를 받고 탈락하는 굴욕을 맛봤다.
이는 ‘히든싱어’ 시즌3에서 원조 가수로 최초 탈락한 것이다.
탈락이 확정된 후 태연은 “지(Gee)는 저에게 제일 어려운 곡이다”며 “제가 부른 파트가 아니다보니 부르는 저도 낯설기도 했고 여기 서 있으니까 아무 생각도 안 난다”며 탈락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우승은 일명 ‘얼굴 없는 태연’으로 온라인상에서 활동하던 도전자 김환희씨가 차
일명 ‘얼굴 없는 태연’으로 온라인상에서 활동해오던 김환희는 “상상도 안 해봤다. 내 모습을 본 분들이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앞으로 좋은 노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환희 씨는 “실용음악과를 지원했으나 3번의 실패를 겪은바 있다”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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