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가 딸 ‘삐뽁이’을 최초 공개했다.
서태지는 9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는 물론 가족 이야기를 가감없이 털어놓았다.
이날 서태지는 아이의 태명에 대해 “‘삐뽁이’라고 지었다. 다른 곡에는 반응 없던 아이가 신곡을 들려줬더니 ‘삐뽁삐뽁’이라는 부분에서 귓방망이르 날리고 반응하더라”고 설명했다.
또한 딸의 사진을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였다.
서태지는 또 아이의 장래에 대해 “가수를 꿈꾼다고 하면, 아빠로서 조언하고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많아 좋을 것 같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해 시선을 모았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