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B 강남, 장애아동 치료비 지원 캠페인 위해 ‘기부허그’ 약속

[MBN스타 송미린 기자] 그룹 M.I.B 강남이 장애아동의 치료비 지원 캠페인을 위해 ‘기부허그’를 약속했다.

강남은 11일 개인 SNS을 통해 ‘기부허그’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강남 ‘기부허그’는 온라인 기부 서비스 위제너레이션과 함께하는 이벤트로 오는 14일 오후 2시 강남역 근처에서 선착순 200명에 한해 진행될 예정이다.

강남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이번 기부허그는 프리허그와는 다른 개념. 1000원 이상의 금액을 기부해야 강남과 포옹할 수 있다. 이벤트로 인해 모금된 금액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장애아동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 사진제공=정글엔터테인먼트

이번 기부허그 행사는 위제너레이션에서 강남이 참여하는 모금캠페인의 일환으로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모금캠페인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남은 “추운 겨울이지만 강남역에 나와서 저랑 같이 포옹도 하고 많은 분들이 함께 가슴이 따뜻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강남 모금캠페인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위제너레이션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송미린 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