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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구라가 오늘 오전 가슴이 답답하고 식은땀을 흘리는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가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하는 사람들이 다 그렇듯 평소 스트레스가 많았다”며 “특별히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안타깝다.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이날 녹화예정이던 ‘세바퀴’에는 불참했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의사가 절대적인 안정을 취하라고 권유한 만큼 향후 계획은 아직 논의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과거 김구라가 작성했던 가계부도 화제다. 김구라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서 10년 동안 작성한 가계부를 공개했다.
당시 “보통 아내가 가계부를 쓰지 않느냐”는 진행자 홍석천의 질문에 김구라는 “와이프가 안 쓰니까”라고 답했다.
박미선은 매일 지출내역을 꼼꼼하게 적은 김구라의 가계부에 놀라워했다. 또 김구라는 세탁소에 옷을 맡기고 찾은 날짜를 기록한 목록까지 따로 보관해둬 감탄을 자아냈다.
한 매체는 19일 김구라가 아내의 빚보증으로
이를 접한 네티즌은 “김구라, 가계부 작성까지 할 정도로 알뜰했는데 어쩌다가” “김구라, 아내 때문에 고생 많았겠네” “김구라, 정말 안타깝다” “김구라, 공황장애 잘 극복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