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힐러’ 유지태가 어깨깡패 면모를 과시했다.
KBS2 월화드라마 ‘힐러’ 측은 2일 색다른 키다리아저씨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유지태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들은 ‘힐러’ 속 상위 1% 스타기자 김문호로 분한 유지태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다. 유지태가 와이셔츠에 타이를 맨 채 의자에 걸터앉아 있는 모습, 벽에 기대 선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큰 키 탓에 허리를 숙인 채 설거지를 하고 있는 모습 등은 극 중 때로는 시크하고, 때로는 다정한 김문호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살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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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9회와 10회에서는 채영신을 지켜내기 위한 김문호의 활약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 기자로서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보이다가도 영신에게 느끼는 복잡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무게중심을 잡고 있는 유지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