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C ‘무한도전’ 측이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와 관련한 상표 등록 출원을 준비 중이다.
MBC 관계자는 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유관기관과 협의해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상표 등록 출원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과정에서 다른 곳이 먼저 비슷한 이름으로 상표 등록 출원을 마쳤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등록까지 많은 절차가 남은 만큼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가 큰 인기를 끌면서 관련 상표 출원이 재빨리 이뤄졌다는 소식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단독 보도에 의해 알려졌다.(가요계, 발빠른 ‘토토가’ 찜…벌써 상표등록)
이에 따르면 특허청 정보조회 결과, ‘토토가’ ‘토토가요’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콘서트’의 상표등록출원이 최근 수리됐다.
‘토토가’와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는 녹음디스크·테이프·레코드원반·음악파일·음반 상품종목부터 관광숙박업·카페업 등을 지정,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콘서트’는 가수공연업·공연기획업·라이브공연업·연예인공연서비스업로 지정됐다.
일반적으로 상표등록출원부터 심사 후 등록까지는 1년여가 소요된다. 출원 순서대로 심사가 진행되지만 사용 중인 상표나 침해 가능성이 있는 경우 우선심사제도에 따르는 경우가 있다.
이번 상표등록출원 문제가 어떻게 해결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