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박민우가 귀농 의사가 없다고 장난스럽게 선을 그었다.
박민우는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에서 “‘모던파머’ 속 강혁처럼 실제 귀농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전혀 없다”고 대답해 웃음을 줬다.
그는 “귀농은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다. 농사는 기다리고 노력해야하는 최고 인내심을 지녀야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씨앗 뿌리고 물주는 반복적인 업무가 아니냐. 내 성격으론 견디기 어려울 것 같다”며 “난 이미 도시 생활에 적응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민우는 ‘모던파머’에서 27살 인디밴드 엑설런트 소울즈 건반 주자 강혁으로 등장했다. 유명병원 원장 아들이지만 강윤희(이하늬 분)를 향한 외사랑으로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박민우는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