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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이하 연예인 농구대잔치)'가 오는 15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한다.
연예인 6개 팀과 전 국가대표·프로·실업팀 멤버들이 모인 우먼프레스팀이 약 2개월 동안 코트에서 기량을 겨룬다.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했던 박진영, 서지석, 존박, 양동근, 줄리엔 강 등 '우리동네 예체능'과 샤이니 민호, 2AM 진운 등 아이돌 스타도 출격 대기 중이다.
'우리동네 예체능' 팀 외 ‘아띠’, ‘진혼’, ‘레인보우’, ‘더 홀’, ‘훕 스타즈’, ‘우먼 프레스’ 팀 멤버들도 화려하다. 아띠(대표: 유리상자 이세준)에는 샤이니 민호, 배우 박기웅, 백성현, 엄기준, 가수 정이한, 신용재, 라이언킴, 데이비드오 등이 뛰고 있다. 일반인 선수에는 전 여자 프로농구 선수 출신인 신혜인도 포함돼 있다. 아띠 감독은 최인선 감독 아들인 선수 출신 최율록 씨다.
진혼 팀(대표: 권성민)에는 배우 이상윤, 이기우, 이천희, 신성록, 강경준, 개그맨 손헌수 등이 소속돼 있다. 진혼 감독은 명가드 출신인 김승현. 레인보우(대표: 박재민) 팀에는 2AM의 정진운, 가수 나윤권, 허인창, 모델 임형석 등이 있다. 감독은 일반인 선수 출신 오인교씨.
더 홀(대표: 채경선)은 개그맨들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임혁필, 송준근, 김재욱, 유민상, 정범균, 김지호, 최기섭, 박휘순, 윤형빈, 김인석, 오지헌 등 40 여명의 선수들이 한기범 감독 밑에서 열심히 연습 중이다. 훕 스타즈(대표: 주석)는 가수 더블케이, 상추, 노민혁, 오종혁, 탤런트 김승현, 심지호, 배우 최창민, 김흥수 등이 있다. 프로축구 선수 이천수, 프로씨름 천하장사 출신 최홍만도 함께 뛰고 있다. 감독은 전 국가대표 김훈.
유일한 여자 팀인 우먼 프레스(대표:김희영)에는 전 국가대표인 천은숙을 중심으로 박윤선, 김정민, 이혜경, 김수희, 김정미, 강덕이, 양효진, 이티파니 등 실업, 프로에서 활약한 선수 출신들이 남자 연예인들과 한 판 겨루기 위하여 땀을 흘리고 있다. 감독은 외환은행 선수 출신 강순자가 맡고 있다.
이들 7개 팀은 1월15일부터 3월19일까지 10주 동안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풀 리그로 승부를 가린다. 풀 리그 후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을 통해 우승을 다툰다.
경기는 매주 목요일(일부 경기 수, 금요일) 오후 3시, 5시, 7시에 열린다. 1월15일 개막일에는 오후 2시30분에 ‘레인보우’와 ‘진혼’ 경기에 이어 오후 4시30분 개막식이 치러진다. 오후 5시에는 ‘예체능’과 ‘아띠’ 전이, 오후 7시에는 ‘더 홀’과 ‘우먼 프레스’ 전이 예정돼 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1월15일 개막전을 비롯해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경기를 생중계하며, 나머지 2경기 중 1경기는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티켓을 소지하여야 입장할 수 있다. 티켓은 한스타미디어와 용인시의 지정된 장소에서 배부된다.
이 대회는 4년째 연예인 야구대회를 운영해 온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연예인 농구대잔치가 용인에서 열리는 것은 새누리당 용인 을(乙) 당협위원장인 이상일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
정찬민 용인시장도 실내체육관 대관, 자원봉사 등 대회 진행과 관련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와 하이병원, 초록뱀미디어, 영화사 비단길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공동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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