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지아, ‘제3의 사랑’으로 스크린 도전…송승헌 짝사랑 역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지아가 처음으로 영화에 도전한다.
지아는 중국영화 ‘제3의 사랑’에서 극중 남자 주인공 임기정(송승헌)을 짝사랑하는 추월 역을 맡았다.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동명의 인터넷 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남녀주인공과 자매 등 5명의 등장인물 간에 멈추지 못 하는 로맨틱하고 치명적인 사랑 이야기이다.
제작사 HSvision 측은 8일 베이징에서 ‘첫 만남, 사랑’이라는 주제로 영화 ‘제3의 사랑’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이재한 감독 및 주연 유역비, 송승헌, 오우한성, 지아, 조일밍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아는 이번 작품이 첫 영화다. 작년 중국 드라마 ‘1과 2분의 1의 여름’ 출연 후 차기작이다.
지아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감독님께서 많이 도와주시고 가르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열심히 하겠다”며 “내 연기가 많이 부족하지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올 봄 중국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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