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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타 홍지민이 9년 만에 임신한 소감을 드러냈다.
홍지민은 14일 방송된 KBS1 ‘엄마의 탄생’에서 “결혼 9년 만에 임신을 했다.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혹자는 아이가 3명 정도 있는 줄 알았다지만 첫 아이”라며 “다들 '첫 아이예요?'라고 물으면서 놀란다”고 웃었다.
이어 “강원래 김송 부부의 임신 소식 듣고 내일처럼 정말 기뻤다”며 “희망을 얻었다. 9년만에 임신한 덕에 주변의 축하가 참 많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