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떴다 패밀리’의 가족들이 재산 상속 미션에 도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 5회에서는 재산 상속 미션을 발표하는 나준희(이정현 분)와 정끝순(박원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끝순은 가족을 불러 모았고, 재산 상속자를 선발하는 미션을 나준희를 통해 발표했다. 최동은(안혜경 분)과 박세호(최종훈 분)의 9살 딸인 채원이마저도 재산 상속 미션에 뛰어들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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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떴다패밀리 방송 캡처 |
이 와중, 최동석(진이한 분)만이 재산 상속 미션 참여에 좀 더 생각해보겠다는 말을 내놨고, 다른 이들은 정끝순의 양아들 제임스(오상진 분)마저도 상속 경쟁에 참여한다는 말에 짜증을 냈다.
공개된 미션은 “한 달 안에 직장을 구하고, 두 달 안에 월급을 받아 와라”는 것과 “만 원으로 일주일을 살아라”였다.
정끝순은 “너희들은 너무나 돈을 함부로 쓴다. 작은 것이라도 아낄 줄 알아야 한다”고 미션은 생활 습관부터 고치게 하려는 의도임을 전했고, 가족들은 서로에게 “이번에는 나를 밀어달라”며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떴다 패밀리’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가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가 가져온 200억 원의 유산을 둘러싸고 일어난 유산 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들여다보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