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배우 임형준이 아내와의 결혼스토리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대 100’에는 임형준이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임형준은 “미국에 있는 지인에게 현재 아내의 연락처를 받았다”며 “연락처를 저장하니 얼굴 사진이 떴는데 마음에 들었다. 3개월 동안 문자와 전화로 부쩍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 후 아내가 있는 LA로 건너가 만났는데 사진과도 많이 달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하지만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 보니 좋아져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프로포즈를 하며 한국으로 와달라고 했다”며 “15년 이상 그곳에 거주한 아내가 다 정리하고 들어와 나랑 결혼했다”고 전했다.
한편 ‘1대 100’은 스타 한 명과 100인이 퀴즈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1대100 캡처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