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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배우 유오성이 고향에 자신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고 밝혔다.
유오성은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과거 별명을 묻는 질문에 "난 해피보이라고 불렸다.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장난기 많다고 친구들이 그렇게 불렀다"며 "2001년 영화 '친구'가 개봉했을 때 학창시절 친구들은 '네가 어떻게 저런 영화를 찍었냐'고 놀라워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유오성의 집안을 언급하며 "집안도 대단하다. 큰 형은 교수고 작은 형은 검사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이어 유오성 동상에 그는 "강원도 영월에 있는 동상이다. 영월 지역이 탄광촌을 폐광시키면서 관광객을 유치했다. 그래서 좀 도와달라고 해 2001년부터 영월 홍보대사를
이어 "군청에 다니던 친구가 '많이 도와주는데 뭔가 해줄게 없다'며 동상 제작으로 답례를 해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 "사실 동상이 한 개 더 있는데, 화력발전소가 LNG발전소로 바뀌면서 '우리도 동상 하나 세워보자'고 해 나를 모델로 만들었다. 이거는 중국산이다. 내 평면 사진을 보고 만들다 보니까 얼굴이 좀 다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