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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극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의 현빈이 진지하게 대본을 ‘공부’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극 중 두 가지 인격을 가진 남자 주인공으로 분한 현빈의 1인 2역 연기 비결을 알 수 있는 사진이다. 사진 속 현빈은 촬영장에서 대본에 열중하고 있다. 대본에 집중한 듯 진지한 표정과 날카로운 눈빛 등에서 현빈이 1인 2역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짐작할 수 있다.
2 6일 ‘하이드 지킬, 나’ 제작진에 따르면 실제로 현빈은 촬영장에서 ‘현테일’로 불릴 만큼 섬세한 연기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 촬영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끊임 없이 대본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동료 배우들과
한편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이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가지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발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현빈이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작품이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