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걸스데이 혜리가 상큼한 첫 등장을 알렸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는 민우정(혜리 분)이 사진 속 로빈(현빈 분)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민우정은 자신의 방 안에서 옷을 갈아입으며 곳곳에 놓여진 로빈 사진을 보고 애정 어린 말들을 던졌다. 그는 “이렇게 쳐다보면 안 된다. 난 이제 소녀가 아니다”며 로빈 사진 액자를 엎어놨다. 이어 옷을 갈아입은 후 다시 사진을 바로세우며 사랑스러운 눈길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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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는 이날 방송에서 귀여운 여대생 민우정으로 분해 매력을 발산했다. 무난한 연기력과 ‘애교 종결자’다운 면모로 등장과 동시에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앞으로 로빈과 재회가 예고돼 한지민-현빈과 형성할 삼각관계로 시청자의 기대를 높였다.
한편 ‘하이드 지킬, 나’에서 구서진(현빈 분)이 장하나(한지민 분)를 미국으로 보내라고 지시해 긴장감을 더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