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내 마음 반짝반짝’의 이태임이 제적 위기에 처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이하 ‘내반반’) 5회에서는 룸살롱에 다니는 사실을 교수에 들키고 제적을 당하는 이순수(이태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순수는 룸살롱에서 피아노를 치는 모습을 교수에 들켰다. 다음 날 교수는 이순수를 불러 다짜고짜 뺨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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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내마음반짝반짝 방송 캡처 |
이어 이순수에 교수는 “너 술집 나가지? 해명할 생각 하지 마. 나만 본 게 아니라 학장님도 봤다”고 경고하며 몸서리를 쳤다.
교수는 “난 처음부터 너 마음에 안 들었다. 궁색하고 불길에 보였다. 아니나 다를까, 옷 반쯤 벗고 팁에 맞춰 피아노를 치냐”고 말하며 이순수를 모욕했고, 이순수는 그의 앞에 무릎을 꿇으며 애원했다.
하지만 교수는 “넌 오늘부터 이 학교 학생 아니다. 천박하다. 클래식을 모독하다니 이 세계에서 죽여버리겠다”고 말하며 이순수의 제적을 경고했다.
한편, ‘내마음 반짝반짝’은 치킨으로 얽힌 두 집안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