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내 마음 반짝반짝’의 이필모가 남보라와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이하 ‘내반반’) 5회에서는 장순철(이필모 분)이 이순정(남보라 분)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순정은 언니 이순수(이태임 분)가 술집에 나간 것을 들켜 제적을 당했음을 알았고, 집에 돌아오자 고모 이말숙(윤미라 분)이 술을 팔고 있음을 보고 망연자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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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내마음반짝반짝 방송 캡처 |
이순정은 길을 가다 운탁치킨과 미팅을 위해 가던 장순철과 마주쳤다. 그들은 부딪혔고, 장순철은 손에 있던 커피를 쏟아 이순정을 불러 세웠다.
장순철은 “나와 부딪힌 것 아냐, 모르냐. 그래서 내 커피 비즈니스 정장에 다 쏟았다. 그럼 사과해야 할 것 아니냐”고 말하며 이순정에 화를 냈다.
이순정은 “아저씨가 먼저 부딪혔다. 나는 직진하고 있었고, 아저씨가 산만하게 뚤레뚤레 와서 그런 것 아니냐”고 말하며 시비 걸지 말라며 장순철을 노려봤다.
이어 이순정은 “나도 커피 머리에 튀어서 뜨거웠지만 그냥 갔다. 그 이유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가실 길 가시라”고 말했고, “꼰대”라는 말까지 들은 장순철은 화가 나 어쩔 줄 몰라했다.
한편, ‘내마음 반짝반짝’은 치킨으로 얽힌 두 집안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