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tvN 새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이 주요 배우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첫 출항에 나선다.
2일 제작사 CJ E&M은 오는 3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의 중 배우 캐스팅이 마무리 됐다고 전했다.
‘슈퍼대디 열’은 한때는 화목한 가정을 꿈꿨지만 미래에게 차인 후 지금은 평생 혼자 사는 것이 목표인 아웃사이더 독신남 한열 앞에 10년 만에 불현 듯 나타나 결혼하자고 말하는 싱글맘 닥터 차미래 그리고 그저 아빠가 갖고 싶은 미운 아홉 살 사랑이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이동건은 한열 역에, 이유리는 차미래 역에 낙점됐고, 사랑이 역에는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과 ‘소원’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아역 배우 이레, 한열을 짝사랑하는 재활클리닉 닥터 황지혜 역은 서예지가 캐스팅돼 한열을 두고 차미래와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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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CJ E&M |
또, ‘비밀의 문’, ‘실업급여 로맨스’ 등을 통해 열연을 펼친 서준영은 ‘차미래 바라기’로 등장하는 미래의 대학병원 후배 닥터 신을, 피닉스 구단의 에이스 투수로 한열의 젊은 시절을 떠올리게끔 하는 류현우 역에는 ‘고양이는 있다’, ‘내 사랑 나비 부인’ 등의 작품에서 활약한 최민이 캐스팅 됐다.
‘슈퍼대디 열’ 제작진은 “tvN 드라마로 첫 신고식을 치르는 이동건과 ‘대세녀’ 이유리의 조합이 매우 기대되며, 아역 배우 이레와 주요배역인 서준영, 서예지, 최민 등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하는 연기자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대디 열’은 현재 방영중인 ‘하트 투 하트’ 후속으로, 오는 3월 중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