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 측 “조정석 이적완료? 당혹스럽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조정석(35) 가수 거미(34)와 핑크빛 열애 중인 가운데 조정석의 기존 소속사인 드림스타 측이 난색을 표했다.
2일 조정석과 거미의 열애설이 화제 됨에 따라 드림스타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문화창고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추가로 전해졌다.
문화창고 측은 “조정석이 소속사를 이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사전에 나눴고 열애 관련 사실도 솔직히 털어놓았다”며 열애설 관련 발빠른 대처를 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드림스타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구두 상으로 (조정석과) 전속계약이 만료된 건 맞지만 아직 계약연장 등 구체적인 부분들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다. 현재 벌어진 상황에 적잖게 당황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까지 조정석의 활동과 관련 관여하고 있는 부분들이 많고 논의 중인 것들도 있는데 이적이 확정된 상태로 보도들이 나와 당혹스럽다”고 털어놓았다.
이와 함께 “열애·소속사 이적 등과 관련해 본인과 직접 연락해 확인해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정석과 거미는 2년 전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인연을 맺고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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