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떴다 패밀리’의 이정현이 진이한 가족을 위해 해결사로 나섰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 11회에서는 갑자기 각종 문제에 휘말린 최동석(진이한 분) 가족들과 이를 위해 경찰서에 출동한 나준희(이정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동석은 자신의 노점상에서 판 물건이 장물이라는 의심을 받았고, 최동주(소진 분)는 자신이 만든 건강 음료를 먹고 탈이 났다는 사람이 나타났다. 김정숙(이휘향 분) 또한 의류 재활용함에서 옷을 꺼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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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떴다패밀리 방송 캡처 |
이들은 모두 경찰서로 끌려왔고, 경찰서에서 가족을 만나자 모두 깜짝 놀라고 말았다. 나준희는 가족의 변호사로 경찰서에 도착해 관련 법규를 달달 외우며 준비에 나섰다.
이어 나준희는 최동주 사건은 탈이 난 사람이 설명을 제대로 읽지 않고 알러지가 있는데도 음료를 먹었다는 것을 알아냈고, 최동석을 위해서는 법에 위촉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그를 변호했다. 또한 김정숙을 위해서는 “리폼하고 남은 옷을 넣으려고 했다가 너무 아까워 다시 꺼내려고 한 것 아니냐. 평생을 아끼며 살아온 주부의 마음이다. 처음이니 선처 부탁드린다”며 달변으로 변호했다.
나준희의 활약으로 가족들은 경찰서에서 풀려날 수 있었고, 최동석은 나준희에 더욱 반했다. 나준희는 변호사로 위장한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사건이 끝나자마자 진땀을 훔쳐 눈길을 자아냈다.
한편, ‘떴다 패밀리’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가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가 가져온 200억 원의 유산을 둘러싸고 일어난 유산 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들여다보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