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성봉 / 사진=KBS1 |
'최성봉'
KBS1TV '그대가 꽃'에 2011년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일명 '껌팔이 성악가'로 불렸던 최성봉이 출연합니다.
앞서 최성봉은 2011년 방송된 tvN '코리안갓텔런트'에 출연해 껌을 팔면서 힘들게 자라온 성장 과정을 당당히 밝혔습니다.
그는 "아주 어렸을 때 고아원에 맡겨져 이후 10년 동안 나이트클럽 등에서 껌을 팔면서 생계를 유지했다"고 힘들었던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이후 그는 '넬라판타지아'로 멋진 목소리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해 심사위원뿐 아니라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9일 KBS 1TV '그대가 꽃'에서 '코갓탤'로 한국의 폴포츠가 되기까지 그의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최성봉은 5살 무렵 고아원을 도망 친 후 부모가 누군지, 나이가 몇 살인지도 모른 채 대전 유흥가 뒷골목에서 홀로 자랐습니다.
어느 날 배가고파 쓰러져있던 성봉에게 짜장면을 사주며 껌 파는 방법을 알려준 형이 그의 첫 번째 가족이 됐습니다.
하루를 근근히 살아가던 최성봉은 어느 날 나이트클럽 방화범으로 억울하게 몰렸고, 조폭들에 의해 생매장을 당하는 위기에 처한 그는 머리 위로 흙이 쏟아질 때 처음으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최성봉의 '그대가 꽃' 출연 방송은 9일 저녁 7시30분 KBS 1TV 에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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