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한밤’에서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진 최 씨의 법률대리인을 만나 입장을 들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가수 김현중과 그를 폭행죄로 고소했으나 현재 그의 아이를 임신한 최 씨의 사건을 파헤쳤다.
최 씨의 법률대리인은 “모성검사, 진료기록부, 초음파 기록 등을 임신의 증거로 가지고 있다”며 “1월 초에 임신 사실을 알고 바로 김현중에 연락을 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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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밤의TV연예 방송 캡처 |
법률대리인은 이어 “이 둘은 20일 정도를 제주도에서 함께 지냈다”며 “김현중은 임신을 충분히 알고 있지만, 김현중 측이 의심을 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현중 소속사는 2차 보도자료에서 “임신 사실을 의심한 것이 아니라 최 씨 측에서 먼저 만나자는 약속을 깬 것”이라고 밝혀 서로 다른 입장을 보였다. 이에 앞으로 어떻게 사건이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한밤’은 화제가 되는 한 주간의 연예소식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