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윤바예 인턴기자]
배우 신하균(41)이 후배 배우 강한나(26)와의 베드신을 "기력이 없었다"는 말에 눈길을 끌었다.
신하균은 25일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순수의 시대'(감독 안상훈·제작 화인웍스, 키메이커) 인터뷰에서 "촬영 내내 몸을 유지하느라 힘들었다"며 "강한나와 베드신을 찍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기력이 없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신하균이 맡은 김민재는 조선 왕조 초기 최고 권력자 정도전의 사위다. 이방원과는 조선 개국을 함께했던 동지라는 설정으로 개국 후 미묘하게 갈라지는 정치관계도와 이해관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강한나가 맡은 가희와의 절절한 로맨스도 함께 선보인다.
강한나와 베드신에 대해서도 "체력적으로 힘들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또 "베드신을 하기 전에 몸을 이토록 만든 것은 처음이었지만, 멋져 보이기보다는 '안쓰러워 보였으면 좋겠다'는 것을 처음 목표로 세웠다"며 "그런 차별화된 모습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파트너 강한나에겐 "굉장히 열심히 한다"고 칭찬했다. "항상 기록하고, 공부한다"며 "그런 자세가 좋아 보였다. 본인이 가진 자세나 매력이 많은 친구라 좋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순수의 시대'는 조선
신하균 강한나 베드신에 네티즌들은 “신하균 강한나, 궁금하다” "신하균 강한나, 어떻게 했길래” “신하균 강한나, 꼭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