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상회’, 개성 담긴 캐릭터 스틸 공개…박근형부터 찬열까지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장수상회’가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장수상회’는 70세 연애초보 성칠(박근형 분)과 그의 마음을 뒤흔든 꽃집 여인 금님(윤여정 분), 그리고 그들의 마지막 연애를 응원하는 사람들까지, 첫사랑보다 서툴고 첫 고백보다 설레고 첫 데이트보다 떨리는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박근형과 윤여정, 한지민, 조진웅, 황우슬혜, 문가영, 엑소 찬열 등이 캐스팅돼 일찌감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일 오전 공개된 스틸에는 각 캐릭터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끈다. 연기경력 55년을 자랑하는 박근형은 거울을 보며 다소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까칠한 그의 성격이 윤여정의 만남으로 180도 변화될 예정이가 궁금증을 모은다. 이와 반대로 윤여정은 꽃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또한 조진웅은 장수마트의 사장이자 성칠의 연애를 적극적으로 응원하는 장수 역을 맡았다. 데이트 비법 전수부터 스타일링까지 조언하며 그를 제대로 돕는다. 한지민은 금님의 딸 민정으로 등장, 윤여정과 모녀 연기를 선보인다.

황우슬혜와 문가영, 찬열도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첫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찬열의 모습에 팬들의 기대가 크다.

한편 ‘장수상회’는 오는 4월 개봉예정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