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사랑영화제 포스터 공개, 젊음과 희망-꿈 색상으로 표현

[MBN스타 여수정 기자] 제12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SIAFF)가 공식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4월23일 서울국제사랑영화제가 서울 필름포럼에서 열리는 가운데, 공식포스터를 공개해 본 행사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4일 공개된 공식포스터에는 영화제의 기본 색상인 파랑, 노랑이 돋보인다. 파랑은 하늘과 젊음, 생명, 봄을 상징하며, 노랑은 희망과 꿈을 표현하고 있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의 한 관계자는 “어른과 아이들이 어울려 하늘을 자유롭게 유영하는 모습을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한 희망과 꿈을 표현했다. 작은 아이가 들고 있는 나뭇가지는 생명과 아이들을 상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영화제는 서대문구와 연계하여 모든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지역축제가 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초록리본도서관’ 과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등 NGO단체와 협력을 통해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관객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

한편, 영화제는 29일까지 7일간 열린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