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주요키워드] 최경환 디플레 우려·전국 첫 재심청구·정월대보름 행사
4일 오후 2시 온라인상에는 ‘최경환 디플레 우려’ ‘전국 첫 재심청구’ ‘정월대보름 행사’ 등의 키워드가 누리꾼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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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환 디플레 우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디플레를 우려한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4일 “저물가 상황이 오래 지속돼 디플레이션 우려 때문에 큰 걱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주최로 열린 조찬강연에서 최근 물가 동향과 관련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 서민 입장에서 물가가 떨어지면 좋지만 2월 물가는 담뱃값 인상분을 빼면 전체 물가는 마이너스로 파악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예년과 달리 최근 5~6년간 경제성장률이 답답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 경제는 혼자만 잘해서 되는게 아니다. 세계 경제여건도 잘 풀려야 하고 정부 정책이 경제에 미칠 수 있는 영향 자체가 과거에 비해 엄청나게 축소됐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들은 고도성장기 기대감이 형성돼 있어 답답하시겠지만 그 당시와 비교해 여건들이 너무 어려워진 상태”라며 "고도성장기는 다시 오지 않는다는 불편한 진실을 인정해야 한다"언급했다.
최 부총리는 국내 경제상황이 어려움에 빠지지 않기 위해 부동산, 주식 등 실물자산 가치가 하락하게 않게 연착륙 시키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연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디플레이션 우려 발언에 대해 “아직 디플레 단계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장기화될 경우 경제주체들의 심리적인 문제도 있어서 유의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전국 첫 재심청구, 전국 첫 재심청구, 전국 첫 재심청구 |
◇ 전국 첫 재심청구
간통죄에 대해 전국 첫 재심청구가 나왔다.
헌법재판소가 지난달 간통죄에 대해 위헌 결정을 한 이후 전국에서 첫 재심 청구가 대구에서 이뤄졌다.
재심 청구 자는 간통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형 확정자다.
4일 대구지법에 따르면 A 씨(39)는 지난해 7월 유부녀와 간통 혐의로 1심에서 지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지난해 1월 항소했지만 기각돼 원심이 확정된 바 있다.
하지만 A 씨는 지난 2일 법원에 재심 청구서를 제출했으며 대구지법은 A 씨의 재심 청구 사건을 심리한다.
만약 전국에서 첫 재심 청구한 A 씨가 무죄를 선고받으면 기존 전과 기록은 삭제된다. 법원은 재심 사건을 제11형사단독에 배당됐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간통사건과 관련한 재심 청구가 가능한 사람이 약 300명 가량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구지법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3000여명 정도가 이번 간통죄 폐지로 구제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언론에 밝혔다.
↑ 정월대보름 행사, 정월대보름 행사, 정월대보름 행사 |
◇ 정월대보름 행사
정월대보름 행사 소식이 화제다.
충주시 중앙탑면 하구암리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관장 차종혁)은 오는5일 오후 2시부터 7일 오후 10시까지 3일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갖는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은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천문과학관 이용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천체관측실에서는 보름달 관측과 자신의 휴대전화 카메라로 보름달의 모습을 찍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천체투영실에서는 정월대보름의 과학적 의미를 해석하는 달에 대한 영상물(달나라여행, Back to the Moon)을 상영한다.
시청각실에서는 우주영화 상영과 가족 특별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가족 특별프로그램으로 6일 오후 7시30분부터 ‘꿈에 보는 달’을 주제로 천문공작교실이 운영된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특별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내 특별프로그램 게시판에 비밀글로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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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첫날인 5일 정월대보름날 참가하는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날씨가 흐리거나 비나 눈이 올 경우에는 관측이 불가능하여 관측실은 견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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