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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이 배우 김상경의 심성을 극찬했다.
김상경은 5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의 '씨네초대석' 코너에 출연했다.
DJ 공형진은 대학시절부터 20년간 이어진 김상경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화내는 걸 못 봤다. 동생이지만 어떤 면에선 굉장히 무섭다”고 했다.
이에 김상경은 “촬영 현장에서 물론 피곤한 경우가 있고, 불합리한 일들이 생길수도 있지만 그럴 때 화를 내면 결국 좋은 게 아닌 것 같다”며 “가급적 참는 편이다. 기쁘게 일하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이어 “분명 그 사람도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분명 있는 것 같다”며 “(화날 때)한숨 3번 쉬고나면 괜찮아 진다”고 웃음으로 마무리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