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김현주는 ‘의외성’을 가진 배우다. 참하고, 착한 이미지 뒤엔 반전 매력을 가득 품고 있었던 것. 그의 취미만 엿보아도 ‘의외의 매력’을 가진 배우라는 걸 알 수 있었다.
김현주는 최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 인터뷰에서 “취미로 드럼을 배우고 있다. 지금은 쉬운 곡들을 연주하는 정도”라고 말했다.
김현주는 인터뷰 중 ‘드럼’ 이야기가 나오자 눈을 더욱 반짝이며 드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쏟아냈다. 그는 “현란하게 진짜 잘치고 싶다”라는 말을 내뱉으며 드럼 연주 욕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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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스박스미디어 제공 |
“그동안 단정하게 사려고 노력했다. 튀는 걸 안 좋아하기보다 두려워하는 게 있는 것 같다. 겁쟁이인 거다. 안 튀려고 애쓰고 조용히 착하게 살려고 애를 썼던 것 같다. 그게 배우로서 단점인 것 같다. 앞으로 자유롭게 살려고 노력할 건데, 그런 풀지 못한 것들을 드럼으로 풀고 있다. 스트레스도 많이 풀린다. 원래도 음악 들으면 드럼 소리 좋아했었다. 작품하는 동안 못해서 이제 하려고 한다. 진짜 잘치고 싶다.(웃음)”
한편, 김현주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강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