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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예능 드라마 ‘프로듀사’의 최종 라인업이 확정돼 눈길을 끈다. 배우 김수현, 공효진, 차태현과 가수 아이유가 합류해 ‘초호화 사각편대’를 이뤘다.
9일 KBS 측에 따르면 김수현은 극 중 예능국 신입 PD 역을 맡는다. 차태현은 예능국 10년 차 PD, 공효진은 10년 차 음악 프로그램 PD, 아이유는 톱스타 여가수로 분한다.
특히 김수현은 ‘별에서 온 그대’ 이후 박지은 작가와 다
박지은 작가는 ‘별에서 온 그대’ 이후 1년여 만에 ‘프로듀사’로 돌아와 ‘개그콘서트’를 이끌었던 서수민 CP와 윤성호 감독과 합심한다.
오는 4월 첫 방송을 목표로 금, 토요일 편성이 논의 중인 ‘프로듀사’는 예능국 안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그릴 예정이다. 이례적으로 드라마국이 아닌 예능국에서 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