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양말 들고 화보 공개 "끝나버렸어"

↑ 사진=유세윤 SNS

개그맨 유세윤이 걸그룹의 양말을 들고 찍은 화보로 네티즌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걸그룹 베스티의 멤버 다혜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세윤과 나눈 메신저 대화를 캡처해 올렸습니다. 베스티의 스타일리스트가 실수로 유세윤의 패딩 점퍼에 양말을 넣어놓아 이를 발견한 유세윤의 장난기가 발동한 것입니다.

↑ 사진=다혜 SNS

유세윤은 다혜의 양말에 코를 대고 있는 사진, 식기 건조대나 침대 위에 양말이 놓여있는 사진 등 우스꽝 스러운 사진을 찍어 다혜에게 전송했습니다. 다혜는 "제발 버려주세요"라며 애원했지만 유세윤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유세윤은 11일 자신의 SNS에 "끝나버렸어"라며 다혜의 양말을 들고 화보를 찍은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이어 더이상 다혜에게 양말로 장난을 치지 않겠다고 말해 둘의 싸움은 끝이났습니다.

한편 유세윤은 최근 다혜와 싱글 음반 '우리 싸웠어'를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