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신동엽, 김구라와 찰떡 호흡 “독한 것이 매력 있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방송인 신동엽과 김구라가 독한 진행을 자랑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서 MC 신동엽과 김구라가 독한 진행 호흡을 선보였다.

이날도 어김없이 서장훈의 이혼을 언급하던 김구라는 한단계 강도를 높여 재혼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서장훈이 항변을 하자 옆에 있던 신동엽은 “이혼이 불편하냐 재혼이 불편하냐”고 거들었다.

신동엽의 갑작스러운 공격에 서장훈은 멍하게 입을 다물지 못했고, 주위에서는 얄밉다고 거들었다.

↑ 사진=세바퀴 캡처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김태현은 “둘이 정말 잘 맞는 것 같다. 때려서 넘어뜨리고 옆에서 모래를 뿌린다”고 말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엽은 “독한 것이 매력 있다. 희열이 크더라”고 인정했다.

김영철은 “사실 서장훈 이혼 이야기 나올 때 말려줄 줄 알았다”고 말했고, 서장훈은 “처음에는 말리셨는데 갈수록 더 하더라. 김구라 형이 때리면 신동엽 형이 묻는다”고 갈수록 독해지는 두 MC에 대해 고발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