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영화 ‘명량’으로 한국영화 사상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웠던 김한민 감독이 투자배급사 NEW와 차기작을 진행할 전망이다.
16일 NEW는 “김한민 감독과 차기작을 논의 중인 건 맞지만 확정된 건 없다”고 전했다.
현재 김한민 감독은
‘봉오동 전투’의 시나리오 작업 중이다. 1920년 중국 지린성 왕칭현 봉오동에서 한국 독립군 연합부대가 일본군을 크게 무찌른 전투로, ‘최종병기 활’과 ‘명량’을 통해 솜씨를 인정받은 김 감독의 신작이라 관심이 높다.
김 감독은 CJ엔터테인먼트와 ‘명량’, 롯데엔터테인먼트와 ‘최종병기 활’을 작업해 흥행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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