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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포비아’(감독 홍석재)가 최단 기간 10만 관객을 돌파, 지난해 22만명을 동원한 ‘한공주’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개봉한 ‘소셜포비아’는 개봉 3일 만에 11만 1829명을 동원, 독립영화 사상 가장 최단 기간에 1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가 6일, ‘한공주’가 9일,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6일 만에 10만명을 동원한 것보다 앞선 기록이다. ‘소셜포비아’는 오프닝 스코어부터 이례적으로 높은 관객수를 기록 중이어서 흥행 기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흥행 요인으로는 홍석재 감독의 연출력과 ‘미생’이 낳은 스타 변요한과 이주승의 열연이 꼽힌다.
‘소셜포
제작비 2억원으로 완성된 한국영화아카데미(KAPA, 카파) 장편제작 연구과정 작품이자 홍석재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조합상, 넷팩상(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제 40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배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