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배우 김혜성이 영화 ‘퇴마사’(감독 김휘, 제작 K프로덕션)로 전역 후 2년 만에 연기자로 돌아온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7일 “영화 ‘퇴마사’는 김혜성의 군 제대 후 첫 스크린 복귀작”이라고 전했다.
이번 주
크랭크인 되는 ‘퇴마사’는 신진오 작가의 공포소설 ‘무녀굴’에서 모티프를 얻은 작품이다. 제주 김녕사굴에 얽힌 설화를 바탕으로 무녀와 신들림을 거부하는 남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성균, 유선, 차예련 등이 출연한다.
김혜성은 지광 역으로 분한다. 지난 2011년 ‘글러브’ 이후 4년 만의 스크린 복귀다. 그는 지난 2013년 전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