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입덕리포트] 레드벨벳, ‘아이스크림 케이크’보다 매력적인 오소녀 탐구기

아이돌 세계에서 당신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줄 활력소를 찾고 있는 당신. 당신의 다음 선택에 도움을 드립니다. 사소하고 평범하지만 무대 위에서 볼 수 없었던 아이돌의 이모저모를 공개합니다. <편집자 주>

[MBN스타 송초롱 기자] ‘행복’을 외치며 언니 팬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내고, ‘비 네추럴’을 통해 삼촌 팬들을 설레게 했던 그룹 레드벨벳이 새 멤버를 충원해 미니 앨범을 가요계에 돌아왔다.

새 멤버 예리를 충원한 만큼, 팀 전체적인 색깔도 강화했다. 바로 발랄한 느낌의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와 성숙한 느낌의 ‘오토매틱’(automatic)으로 투 타이틀곡을 선택한 것. “강렬하고 매혹적인 컬러 레드(Red)와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느낌의 벨벳(Velvet)에서 연상되는 감각적인 이미지처럼, 색깔 있고 세련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선보이겠다”는 팀의 포부의 제대로 살렸다.

하지만 무대 아래 레드벨벳은 그 나이 때 발랄하고 상큼한 소녀. 이에 MBN스타는 무대와 상반되는 레드벨벳의 색다를 매력을 조명해봤다.

◇ 인형 같은 리더 아이린

1991년 3월29일생 아이린(본명:배주현)은 팀의 맏언니이자, 리더를 맡고 있다.

아이린은 인형 같은 외모와 몸매로 탄탄한 남성 팬층을 사로잡고 있으며, 여성들이 닮고 싶은 워너비 멤버로도 통한다.

천상 여자가 같은 외모로 도도하고 조용할 것 같지만, 배추라는 친숙한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대구 광역시 출신으로 당황하면 나오는 구수한 대구사투리 등장해 반전 매력을 느끼게 한다.

◇ 떠오르는 아이돌 화백 슬기

슬기(본명 :강슬기)는 1994년 2월10일생으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MC규현이 눈여겨보고 있는 연습생으로 알려져 데뷔 전부터 유명세를 탔다.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졸업한 슬기는 가수에 필요한 재능뿐만 아니라 미술 쪽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어 차세대 걸그룹 화백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는 지난 18일 진행된 네이버뮤직 ‘레드벨벳의 아이스크림TV’에서 수준급 실력의 점묘화 실력을 공개, 멤버들의 모습까지 직접 그려 누리꾼들의 눈길을 모았다.

◇ 폭풍 가창력의 아이콘 웬디

웬디(본명 :손승완)는 1994년 2월21일생을 캐나다 오타리온 주 토론토 출신이다. 팀의 메인보컬을 맡고 있는 만큼 데뷔 당시부터 그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성형 효과를 능가하는 다이어트의 아이콘으로 떠올라 눈길을 모았다. 그는 엄청난 다이어트로 여신으로 거듭나 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 레드벨벳 여덕의 아이콘 조이

1996년 9월3일생 조이(본명:박수영)는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풋풋한 20살이다. 데뷔초 통통한 볼살과 환한 웃음, 그리고 배우 김유정을 닮은 외모로 여성 팬들을 사로잡는 아이콘이 됐다.

그는 레드벨벳의 래퍼이기도 하며, 독특한 광고 욕심을 가지고 있다. 바로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수만과 광고를 찍고 싶다는 것.

그는 ‘레드벨벳의 아이스크림TV’에서 “이수만 선생님과 투자증권 씨에프 찍고 싶어요!”라고 밝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 도도할 것 같다고? 알고보면 비타민 소녀 예리

1999년 3월5일생 예리는 이번 미니 앨범을 통해 레드벨벳에 합류하게 됐다. 소속사 선배 보아와 에프엑스 루나 등을 닮은 그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도도한 성격일 것 같지만, 알고 보면 귀여운 소녀다.

해맑은 미소가 인상적이며 표정연기의 귀재라는 자칭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그는 ‘레드벨벳의 아이스크림TV’에서 화난 표정, 귀여운 표정, 도도한 표정 다양한 표정을 뽐내며 예사롭지 않는 새 멤버 신고식을 치렀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디자인 이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