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인턴기자] 외제차 추돌 사고로 여성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은 영종도 남쪽 해안도로에서 도로를 가로질러 유턴을 시도 하던 크라이슬러 차량과 후방에서 엄청난 속도로 달려오던 폭스바겐 차량이 충돌하면서 처참한 사고를 다뤘다.
이날 사고를 당한 크라이슬러 운전자는 이 사고로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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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궁금한이야기Y 캡처 |
당시 폭스바겐 속도가 운전자들이 주장하는 속도보다 더 빨랐다고 의심을 나타냈다.
제작진은 도로에 스키드마크가 없는 것으로 보아 폭스바겐 2대의 차량이 전혀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속도를 올려 달린 것으로 추정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은 “우리가 현장 도착했을 때 사고 난 차량 이외에 다른 외제차량이 유턴을 해 도망갔다”고 말했다.
한편, ‘궁금한 이야기Y’는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뉴스속의 화제, 인물을 카메라에 담아 이면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김성현 인턴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