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화정’의 강렬한 티저가 눈길을 끈다.
23일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 측은 1차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티저는 아슬아슬한 천길 낭떠러지를 시작으로 어둠이 집어삼킨 궁궐과 불타오르는 초가집, 빗줄기 속 절규로 이어지는 영상만으로도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 말을 타고 질주하는 광해(차승원)의 모습과, 가면을 쓴 검객들의 박진감 넘치는 혈투 등 눈을 뗄 수 없는 액션들이 펼쳐지며 한 편의 영화를 방불케 하는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특히, 차승원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광해의 감정을 다채로운 눈빛과 표정에 담아내며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더불어 영상을 빼곡히 채운 차승원의 감정 연기가 30초를 1초로 만드는 최고의 몰입도를 만들어냈다.
더불어 “궐에는 피 바람이 불겠지요” “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왕재입니다” “이제 이 나라의 왕은 접니다” 등의 강렬한 대사들이 ‘화정’ 속에서 휘몰아칠 권력의 암투를 암시하며 티저 예고만으로도 손에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이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으로 오는 4월 13일 첫 방송 예정이다.
이날 화정을 접한 누리꾼들은 “화정, 차승원 멋져” “화정, 차줌마는 어디로” “화정, 차승원 완전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