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파랑새의 집’ 배우 장현도가 도둑으로 몰렸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는 김지완(이준혁 분)이 술에 만취한 장현도(이상엽 분)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현도는 잠에서 깨 비몽사몽으로 한은수 방에 들어갔다. 기척에 잠을 깬 한은수는 속옷 차림으로 서 있는 장현도를 보고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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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 ‘파랑새의 집’ |
장현도 또한 식겁하며 방 문을 열고 뛰쳐 나갔다. 하지만 거실에 있던 한선희(최명길 분)와 이진이(정재순 분)까지 그를 보고 도둑으로 오인했다.
주방에 뛰어 들어간 이진이는 후라이팬을 들고와 장현도의 머리를 때려 기절시켰다. 소란스러운 집안 분위기에 나온 김지완은 정신을 잃고 쓰러진 사람이 한은수임을 확인하고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다. 매주 토,일 오후 7시55분, KBS2에서 방영된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