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송종국, 지아 지욱이도 축구 선수? “원한다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종국이 아들 지욱이보다 딸 지아가 축구를 잘한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휘재-쌍둥이 부자는 송종국 축구교실에 방문했다.
이휘재는 쌍둥이의 축구 배우기에 앞서 송종국에게 “지아와 지욱이도 축구를 하느냐”고 질문했고, 송종국은 “지아 지욱이는 그냥 재미로 한다”고 답했다.
이에 이휘재는 “선수로 시킬거냐”며 물었고, 송종국은 고민하다가 “지욱이는 원한다면”이라고 답하고는 “그런데 지금은 지아가 축구를 더 잘한다”면서 웃었다.
이휘재는 “그럼 미녀 축구선수 나오는 거 아니냐”고 칭찬했고, 송일국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발레학원에 방문한 삼둥이, 아빠 추성훈과 알콩달콩 가게 놀이를 한 추사랑, 엄지온을 위해 놀이터를 손수 만들어준 딸바보 엄태웅, 송종국 축구교실을 찾은 쌍둥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종국, 오랜만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종국, 지아 지욱이 많이 컸겠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종국,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