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여왕의 꽃’에서 김성령이 꿈을 말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는 레나정(김성령 분)과 박민준(이종혁 분)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레나정은 회사 동료들에게 수모를 당한 후 과거 자신이 당했던 수모를 되새기며 눈물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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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박민준은 레나정에게 다가왔고 “앞으로 더 심해질 것이다. 조금 천천히 일을 하는 것은 어떠냐. 사생활 없이 일에만 몰두하는 거 낯설다. 왜 그렇게 열심히 하냐”며 “당신의 꿈은 도대체 뭐냐”고 물었다.
이에 레나정은 “글세..인간답게 살 수 있는 저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준은 “그동안 많이 힘들었나보다. 그동안 어떻게 산거냐”고 안타까워했고, 레나정은 “전에 나한테 공과 사를 구별하라고 하지 않았냐. 나도 내 사생활은 말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한편,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여왕의 꽃 방송 캡처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