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공연 스테디셀러 ‘브레멘 음악대’가 소극장 무대로 새롭게 태어난다.
어린이 가족뮤지컬 제작사 유열컴퍼니(대표 유열)는 "소극장뮤지컬 ‘브레멘 음악대’가 오는 4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한국잡월드 나래울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소극장뮤지컬 ‘브레멘 음악대’는 당나귀, 개, 고양이, 닭 네 마리의 동물들이 꿈을 좇아서 브레멘으로 향하는 성장동화뮤지컬을 그리며 ‘꿈, 자존감, 함께’의 가치를 전한다. 그림형제(Bruder Grimm)의 동명 명작동화를 원작으로 유열컴퍼니가 제작한 국내 순수 창작 어린이뮤지컬이다.
10년 동안 800회 이상 공연하며 70만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준 대극장 공연의 감동과는 또 다른 소극장의 매력을 전하기 위해 2008년부터 ‘브레멘 음악대’를 이끈 박진선 연출가와 김옥희 안무가가 힘을 모으고 있다.
가수이자 유열컴퍼니 대표인 유열 프로듀서는 "우리 아이들에게 고품질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한 결과 ‘브레멘 음악대’라는 독자적인 브랜드와 마니아 팬들을 만들 수 있었다"며 "300석 규모의 소극장뮤지컬 ‘브레멘 음악대’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조금 더 가깝게 살아있는 무대극의 감동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개관 3주년을 맞이한 한국잡월드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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