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아들내외에 서운함 토로… “‘어머니 제가 모실게요’ 말 안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원주가 자녀들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 화제다.
30일 첫방송된 새 예능프로그램 ‘두근두근 감동카메라 미사고’에 출연한 탤런트 전원주가 아들과 며느리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며 재혼을 선언하는 몰래카메라 현장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전원주는 2년 전 간암으로 투병하던 남편과 사별했다. 전원주는 “남편이 투병생활을 하다보니 힘이 들고 어떤 때는 짜증내고 그랬다. 그러나 혼자 있으니 무섭더라”며 “남편이 가장 생각날 때는 외롭고 무서울 때”라고 했다.
전원주는 “두 아들 내외가 있으니 애들 눈치를 보고 있다. 차마 같이 살자는 얘기는 못하겠고, 일체 ‘어머니 제가 모실게요’ 말을 안 하더라”고 전해 서운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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