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 기성용이 7호골을 달성한 가운데 기성용의 몸값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월 16일 해외 축구 통계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기성용은 시장가치 528만 파운드(약 86억 원)로 아시안컵 참가 선수 196명 중 5위에 랭크됐다.
한국 선수로는 손흥민(1232 파운드, 약 201억 원)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기성용의 정확한 연봉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30억원을 조금 넘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성용의 실제 몸값이 연봉보다 2배 이상되는 셈이다.
한편 기성용은 4일(한국시각)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기성용은 스완지시티와 헐시티전에서 선제골을 기록, 리그 7호골을 달성했다.
기성용은 이날 경기 직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셀비의 슛 이후 기회라는 본능적인 느낌이 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기성용 시즌 7호골 진짜 대단하다” “기성용 시즌 7호골 연봉 더 뛰겠네 이제” “기성용 시즌 7호골 이 기세 몰아서 빅클럽 가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