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15집 타이틀곡 '봄바람' 벚꽃 엔딩 넘어서

↑ 출처 = 이문세 앨범 커버

가수 이문세가 13년 만에 새 앨범을 내놓았습니다.

이문세는 6일 서울 백암 아트홀에서 음악감상회를 갖고 타이틀곡 '봄바람' 등이 수록된 15집 앨범 '뉴 디렉션'을 발표했습니다.

그의 이번 앨범은 지난 2002년 발표한 14집 '빨간 내복' 이후 13년 만에 나온 것으로 국내외 작곡가들로부터 받은 2백여 곡 가운데 아홉 곡을 엄선해 구성했습니다.

이문세는 이번 앨범에서 가수 나얼, 슈퍼주니어의 규현 등 젊은 후배 가수들과 공동작업한 곡도 선보였습니다.
특히 타이틀곡 '봄바람'은 나얼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음원차트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일명 봄캐롤이라고 불리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을 뛰어넘으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