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팝의 전설 고(故) 마이클 잭슨이 또 다시 아동성범죄 혐의로 도마에 올랐다.
미국 외신은 4월 5일(현지시간) 세계적으로 유명한 안무가 웨이드 롭슨(32)과 '펩시 소년'으로 불리는 제임스 세이프척(36)이 고 마이클 잭슨을 상대로 아동 성범죄 피해보상금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웨이드 롭슨과 제임스 세이프 척은 이미 각각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마이클 잭슨을 아동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력이 있다.
웨이드 롭슨과 제임스 세이프척의 변호사는 이들이 어릴 적 마이클 잭슨과 처음 만난 뒤부터 지속적인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마이클 잭슨이 생전 20여명의 피해자들에 보상액으로 2억 달러(한화 약 2,178억 원)를 쏟아 부은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웨이드 롭슨은 7세 때 처음 마이클 잭슨에게 성추행을 당했으며 이후 이런 관계는 마이클 잭슨의 저택인 네버랜드에서 지속됐다고 진술했다. 마이클 잭슨의 가정부는 마이클 잭슨이 9세의 롭슨과 함께 샤워를 하거나 반나체의 상태로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 등을 본 적이 있다고 증언해 웨이드 롭슨의 주장에 힘을 더했다.
마이클 잭슨은
외신은 “만약 법원이 이 사건의 재판을 허용한다면 사망한 마이클 잭슨이 아동성희롱 혐의로 또 다시 법정에 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잭슨 성추행’ ‘마이클잭슨 성추행’ ‘마이클잭슨 성추행’ ‘마이클잭슨 성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