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원조 걸그룹 비비 멤버 채소연이 12년 만에 지상파라디오에 얼굴을 내비쳤다.
7일 SBS러브FM ‘헬로우 미스터 록기’ 코너 ‘90년대 빅스타 강제소환쑈’에서는 ‘비련’ ‘하늘땅 별땅’ 등 히트곡을 낸 비비 채소연이 출연했다.
채소연은 이날 방송에서 “지금은 그냥 평범한 유부녀”라며 “강남 한 여성병원에서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여성분들, 산부인과 무서워하지 말고 꼭 정기적으로 검진받으라”고 색다른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그는 전성기 시절과 다르지 않은 ‘방부제’ 미모를 유지해 보는 라디오 청취자들의 질투를 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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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제공 |
이밖에도 과거 ‘군통령’ 시절 무대가 무너질 정도로 엄청났던 인기를 회상하는가 하면, 조성모 ‘다짐’이 자신의 곡 ‘최후의 선택’ 리메이크 버전이라고 털어놔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헬로우 미스터 록기’는 7일부터 2주간 ‘90년대 빅스타 강제소환쇼’를 마련해 비비, 채리나, 영턱스클럽, 왁스, NRG 등 원조 아이돌과 함께 입담을 펼친다. 매주 평일 오후 2시2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